김나운, 故전미선 1주기 추모 "너무 그립다 전화하면 받을것 같아" [★SHOT!]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6.25 14: 12

김나운이 친구 고(故) 전미선의 1주기가 다가오자 그리운 마음을 쏟아냈다. 
배우 김나운은 25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미선 내 친구 미선이 너무 그립다. 전화하면 받을것만 같아..., 그곳에서는 편하게 있는 거니? 우리 같이 늙어가고 시간이 많을 줄 알았는데...쓸쓸히 비가 온다 미선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 전미선과 김나운을 비롯해 김희정, 이상윤, 김윤경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다들 입가에 미소를 띠고 있는 가운데, 김나운은 과거 사진을 올리면서 세상을 떠난 절친 전미선을 향한 애틋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앞서 전미선은 지난해 6월 29일, 영화 '나랏말싸미' 개봉을 앞두고 전북 전주의 한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 hsjssu@osen.co.kr
[사진] 김나운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