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김형준이 새로운 취미를 알렸다.
김형준은 24일 자신의 SNS에 “새로운 취미 나만의 커스텀 책상 만들기 #버질아블로 님의 디자인에서 영감받아서 오일 바르고 사포로 곱게 만들고 이 작업을 4번한 결과”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태” 한문에 폰 올리면 무선 충전됨. 다음 프로젝트는 도마, 드립커피 세트 만들어보기. 근데 시간 너무 오래 걸림”이라고 덧붙여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형준은 마스크를 쓰고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책상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DESK라고 새긴 문구와 태사자의 ‘태’ 한자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제법 훌륭한 솜씨다.
김형준, 박준석, 이동윤, 김영민으로 구성된 4인조 보이그룹 태사자는 1997년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JTBC ‘슈가맨3’에 오랜만에 완전체로 나와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김형준은 MBC ‘나혼자 산다’, ‘SBS ‘불타는 청춘’, MBN ‘지구방위대’ 등에서 소탈한 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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