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아들 담호의 첫 생일을 맞아 한복을 입고 돌 사진을 촬영했다.
서수연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이도령님 한복 입었어요. 미리 찍은 돌사진”이라는 글과 사진, 동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이필모, 서수연 부부는 곱게 한복을 입은 모습. 아들 담호도 돌 사진을 찍기 위해 도령 한복을 입고 귀여움을 발산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동영상에서는 담호가 장독대를 손바닥으로 치고 있고 이필모, 서수연 부부는 그런 아들을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다. 또한 돌잔치상에서 손을 뻗는 모습이 포착, 돌잡이로 어떤 물건을 잡았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2018년 9월 TV CHOSUN '연애의 맛’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방송 당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MC들이 이들의 결혼을 예상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2018년 12월 이필모는 자신이 출연하는 공연에서 서수연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그리고 이필모, 서수연은 그로부터 두 달 뒤인 지난해 2월 초고속으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특히 두 사람은 결혼식 두 달 만에 임신 소식도 전했다. 그해 4월 임신 소식을 전한 이필모, 서수연 부부는 8월 득남 소식을 알리며 부부가 됐다.
당시 이필모는 득남 후 자신의 SNS을 통해 “힘든 시간 버텨준 수연 고맙고 또 고맙다. 고생했고 사랑한다. 아비가 되었다. 이제 아비된 자로서 내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주겠다”며 “주변에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아이로 잘키우겠다”고 소감을 전했던 바.
이후 이필모, 서수연은 SNS에 아들 담호와의 일상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는 오는 8월 14일 담호의 첫 생일을 앞두고 미리 돌사진을 촬영한 모습을 공개해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서수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