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린다G의 '힙+섹시' 냉온탕 매력..싹쓰리 비룡 "아름다우십니다" [종합]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6.26 08: 55

가수 이효리가 린다G로 분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효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의 스타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소길댁'이 아닌 '린다G'로 변신을 마친 모습이다. 이효리는 호피 패턴의 티셔츠와 커팅 팬츠를 입고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다. 이효리는 90년대 감성을 자극하면서도 트렌디한 감각이 돋보이는 코디를 완벽히 소화해 감탄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 속 이효리는 화이트 컬러의 시스루 티셔츠에 프린팅 원피스를 매치했다. 이에 아이보리빛 롱 부츠를 신어 적당한 포인트를 줬다. 이효리는 몸선이 드러나는 포즈로 고혹미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어떻게 이렇게 뭘 입어도 예뻐요" "지렸다" "너무 예뻐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이효리의 우월한 비주얼과 뛰어난 패션 센스를 치켜세웠다. 
특히 가수 비의 댓글이 눈길을 끌었다. 비는 "아름답고 또 아름다우십니다. 언제까지나"라고 말하며 이효리의 미모를 극찬했다. 이에 이효리는 "비룡아. 생파 중 아냐? 오늘만은 너의 날. 맘껏 하고 싶은 거 해라"고 화답했고, 비는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은 섭섭하긴 했지만 말은 늘 거칠어도 저 좋아해주시는 거 알고 있습니다. 그럼 이만. 삼룡이는 즐기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효리는 해당 게시물을 통해 자신의 완벽한 비주얼과 보디라인부터 비와 숨길 수 없는 케미까지 자랑하며 또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어떤 글을 올려도 매번 대중의 주목을 받는 이효리의 스타성이 새삼 놀랍다. 
이 가운데 이효리는 오는 7월 유재석, 비와 함께 혼성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로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데뷔 전부터 관심을 싹쓸이하고 있는 이효리가 두 사람과 어떤 콘셉트의 서머송으로 찾아올지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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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효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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