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한지은이 '꼰대인턴'에 대한 연인 한해의 응원을 밝혔다.
한지은은 25일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한 카페에서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 이만식(김응수 분)을 부하직원으로 맞은 가열찬(박해진 분)의 통쾌한 갑을체인지 복수극이자 시니어 인턴의 잔혹 일터 사수기를 그린 코믹 오피스 드라마다. 한지은은 이번 작품에서 가열찬이 부장으로 있는 준수식품 마케팅팀 인턴사원 이태리 역으로 열연했다.
이번 작품에서 당당하게 주연을 꿰차기까지 한지은은 연일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전작인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거니와 래퍼 한해와 열애 사실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최근 한해가 군 복부 중인 가운데 한지은은 한해의 전역을 기다리며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한해와의 근황에 대해 한지은은 "잘 지내고 있다"며 수줍어했다. 이어 "응원을 많이 해준다"며 고마워했다.
다만 한지은은 "사실 요새 왕래가 자유롭지 않은 편"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국군 장병들의 외출, 휴가 등이 자유롭지 않게 된 여파다.
그는 "시국이 시국인지라 휴가도 거의 못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무반에 휴대폰이 있긴 한데 사용 시간이 정해져 있어 생각보다는 자유롭지 못한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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