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가 28일 일요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0’ 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지난 경남과의 경기에서 수적 열세 속에서도 한 발 더 뛰는 축구를 보여주며 원정에서 값진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선수들의 투혼과 열정을 볼 수 있는 경기였다.
부천은 이랜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홈 승리를 다짐, 다시 선두 경쟁에 불을 지피겠다는 각오다. 김영남과 조수철이 책임지는 미드필더는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며 팀 볼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송선호 감독 지난 경기에 대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할 수 있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소중한 승점 1점을 획득해서 기쁘다. 새로 출전한 선수들이 잘 뛰어주었고 고참 선수들이 중심을 잘 잡아주었다.”고 했다.
이어 “지금 분위기와 선수들의 하겠다는 동기와 절실함이 있다. 이랜드전을 승리로 이끌어 팀이 상위로 올라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경기 승리를 다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부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