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너덜너덜해진 '쌍갑포차' 대본 공개 "월주라 행복했어요"[★SHOT!]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6.26 10: 16

배우 황정음이 '쌍갑포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황정음은 26일 개인 SNS에 "월주라 행복했어요. 감독님을 비롯해 제작진, 작가님, 배우 분들, 스태프 분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25일 종영한 JTBC 드라마 '쌍갑포차' 마지막 회 대본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또한 그는 "정음이 보물"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추가 사진을 공개했다. 바로 12회에 걸친 '쌍갑포차' 대본. 잔뜩 구겨지고 너덜너덜해진 책 대본들이 '쌍갑포차'에 대한 황정음의 열정을 짐작케 했다. 

'쌍갑포차'는 까칠한 포차 이모님과 순수청년 아르바이트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오리엔탈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다. 황정음은 이번 작품에서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있는 사람들을 꿈속 세계 '그승'으로 인도하는 월주 역을 맡아 열연했다. 
황정음은 KBS 2TV 새 드라마 '그 놈이 그 놈이다'를 통해 다시 한번 안방극장에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 monmaie@osen.co.kr
[사진] 황정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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