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스테파니, 23살 연상 前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 "올초부터♥︎"(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6.26 14: 05

천상지희 출신 가수 스테파니(33)와 전직 메이저리거인 미국 야구 선수 브래디 앤더슨(56)이 교제 중이다. 23살차의 커플이 탄생한 것.
26일 OSEN 취재 결과 스테파니는 현재 미국과 한국을 오고가며 브래디 앤더슨과 사랑을 키우고 있다.
두 사람은 2012년 스테파니가 LA 발레단에서 활동하던 당시 만난 것이 인연이 됐다. 이후 8년간 친구로 지내다가 올초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테파니 브래디 앤더슨[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브래디 앤더슨[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같은 열애소식이 전해지자 스테파니와 브래디 앤더슨의 이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및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뜨겁게 달구며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나이차에 놀라면서도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브래디 앤더슨은 1990년대 볼티모어를 대표했던 호타준족의 좌타 외야수다. 붙박이 1루수가 된 이후 21홈런, 80타점, 53도루를 기록하며 올스타에 뽑혔으며 1996년엔 무려 50개의 홈런과 21개 도루를 기록 리딩 히터의 개념을 바꾼 것으로 유명하다. 2000년까지 계속 활약하다가 2002년 클리블랜드로 이적, 그해 5월 은퇴했다.
2002년 5월 20일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15년의 프로생활과 .256, 210홈런, 761타점, 315도루를 남겼다. 은퇴 후 볼티모어에서 부사장으로 재직하던 2016년엔 LG 김현수가 볼티모어로 입단해 인연을 맺기도 했다.
스테파니
스테파니는 2005년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투 굿(Too Good)'을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2012년 솔로 앨범 '더 뉴 비기닝(The New Beginning)’을 통해 솔로 가수로서도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며 '프리즈너(Prisoner)', '위로위로', '투모로우(Tomorrow)' 등으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꾸준히 선보였다.
이후 스테파니는 2018년 신중현의 명곡을 노래한 뮤지컬 '미인'에서 '병연' 역을 맡으며 본격적인 뮤지컬 배우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또 뮤지컬 '오! 캐롤', 연극 '인간',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등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SNS,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