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오윤아 "요리 고민에 원형탈모 생겨" 육전→소갈비찜…필살기 레시피 공개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6.27 07: 56

오윤아가 다양한 육우 레시피를 공개했다. 
26일에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오윤아가 육전과 갈비찜, 청어알 고추장까지 다양한 요리를 공개했다. 
이날 오윤아는 육우를 이용해 육전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오윤아는 파절이를 함께 만들어 상큼함을 살렸다. 오윤아는 "살짝 짤 거라고 생각하지만 콩나물 덕분에 하나도 짜지 않다"라고 말했다. 

오윤아는 육전에 파절이를 올려 준비했다. 육전을 맛 본 오윤아의 아버지는 "육전에 파절이와 궁합이 딱 맞는다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어머니 역시 "육전이 너무 부드럽다"라고 감탄했다. 오윤아는 "육우가 기름에 구우니까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윤아의 아들 민이는 고장난 경운기 위에서 남다른 스웩을 자랑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오윤아는 육우로 갈비찜 만들기에 도전했다. 오세득 셰프는 "갈비찜 만들기가 어렵다. 잘못하면 질기고 맛도 없다"라고 말했다. 오윤아는 "칼집을 많이 내서 양념이 충분히 밸 수 있게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윤아는 재료를 하나하나 강판에 갈아 눈길을 끌었다. 오윤아는 "과일을 넣어서 단맛을 낸다"라고 설명했다. 이 모습을 본 이영자는 "모든 음식을 만들 때 민이를 먹인다고 생각하고 만드는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오윤아는 고추장이 아닌 고춧가루로만 매운맛을 내 눈길을 끌었다. 오윤아는 "단짠 갈비찜에 매운맛이 첨가됐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윤아는 데친 고기에 양념을 넣고 중불에서 충분히 익혀냈다.
오윤아는 "편스토랑을 하면서 원형탈모가 생길 것 같다. 나는 음식을 할 때 대충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렇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오윤아는 청어알젓갈과 고추장, 매실액, 고춧가루를 넣은 청어알고추장을 만들었다. 
오윤아는 "특별한 재료가 들어가는 건 아니다. 그냥 자다가 생각난 레시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완성된 청어알고추장을 맛본 오윤아는 "단짠매콤이다. 어디에 넣어도 맛있는 맛이다"라고 말했다. 
오윤아는 매운 소갈비찜과 청어알고추장을 가족들에게 대접했다. 하지만 투머치토커 오윤아의 이야기가 이어지자 아들 민이는 도망갈 눈치를 살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민이는 잠을 선택했다. 
갈비찜을 맛 본 오윤아의 아버지는 "맛있어"라고 한 마디로 평가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윤아의 언니는 "건강한 단맛이다. 너 요리 잘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어알고추장을 맛본 언니는 "이거 진짜 맛있다. 신의 한수다"라고 말했다. 
오윤아는 "청어알고추장과 밥을 비벼 먹으면 이게 최고다"라고 말했다. 오윤아의 언니는 "젓갈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정말 맛있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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