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전수민, 오늘(27일) 결혼 “행복하고 가슴 많이 벅차..유부의 세계로”[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6.27 08: 45

개그맨 김경진, 모델 전수민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김경진, 전수민은 오늘(27일) 가족, 친지, 지인들의 축복 속에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방송인 LJ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지인의 생일파티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고 자연스럽게 연인을 발전하면서 미래를 약속하게 된 것. 

연예인 활동을 했었던 지인과 만나는 자리에서 LJ는 전수민을 만났고, LJ는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김경진을 자리에 초대해 전수민을 소개시켜줬다. 
앞서 김경진은 전수민에 대해 OSEN에 “정말 착하다. 그리고 항상 내 걱정을 많이 해준다. 섬세하게 나를 챙겨주는 마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예비신부를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하기도 했다. 
개그맨과 모델의 만남은 크게 화제가 됐고 이들은 SBS ‘미운 우리 새끼’를 비롯해 채널A ‘아이콘택트’,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등에 출연하는 등 결혼 전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김경진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서 결혼 기사 덕분에 재결합 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김경진은 “진짜 몇 번 헤어질 뻔했다. 기사 뜨기 3일 전 많이 싸웠다. 결혼식 음식으로 나는 한식, 여자친구는 스테이크로 했기 때문이었다”며 “헤어질 뻔했는데 기사 덕분에 재결합하게 됐다”고 했다. 
또한 김경진, 전수민 예비부부는 SNS에 결혼 준비 과정과 신혼집을 공개하며 결혼에 대한 설렘을 표현했다. 
김경진, 전수민은 오늘(27일) 결혼을 앞두고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김경진은 27일 자신의 SNS에 “몇시간 후 드디어 새로운인생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네요~ 으~~ 떨려. 결혼 재밌게”라는 글을 게재했다. 
전수민은 지난 26일 “2년이라는 시간동안 확신을 갖게 해주고, 하루 하루 지내며 서로의 모습이 닮아져 있는 우리 두사람~ 내일이면 둘이 하나가 되는 날. 늘 나를 위해주고, 가장 예뻐해주는 사람과의 결혼이라 행복하고 가슴이 많이 벅찹니다. 나도 유부의 세계로…”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직접 인사 못드린분들께는 죄송스럽고 또 축하해 주신분들께는 모두 미리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 /kangsj@osen.co.kr
[사진] 김경진, 전수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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