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우주소녀가 웃음 가득한 안무 영상으로 화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 V 라이브 채널에 우주소녀의 새로운 미니앨범 ‘네버랜드(Neverland)’의 타이틀곡 ‘버터플라이(BUTTERFLY)’ 파트 스위치 버전의 안무 영상을 오픈했다.
우주소녀는 타이틀곡 ‘버터플라이’의 뮤직비디오 조회 수 500만 뷰를 돌파한 기념으로 파트 스위치 버전의 안무 영상을 준비했다. 먼저 제비뽑기를 통해 직접 서로의 파트를 고른 이들은 본격적인 안무 영상 촬영에 앞서 서로의 특징을 따라 하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에 가득 찬 표정으로 궁금증을 유발했다.
안무 첫 동작을 완벽하게 재현하며 순조로운 첫 시작을 보여준 우주소녀는 이내 빠르게 대형이 무너져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각자의 이름을 연이어 부르며 부산스럽게 자리를 찾던 멤버들은 서로 헤매고 부딪히며 고전을 면치 못했고, 이내 마음대로 위치를 잡은 채 안무를 선보였다. 파트 스위치의 목적은 온데간데없이 장난기 어린 표정과 귀엽고 해맑은 막춤으로 무대를 왁자지껄하게 가득 채웠다. 특히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는 서로의 위치를 알지 못해 엉뚱한 곳에 서있어 시간을 지체하는 등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여줘 남다른 비글미를 한껏 자랑했다.
신곡 ‘버터플라이’는 자유를 꿈꾸는 소녀의 마음을 나비의 날갯짓에 비유한 곡으로, 우주소녀는 발매 직후 한터차트 일간 음반 차트 1위에 올랐고 2일 만에 자체 초동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하고 미국 빌보드에 집중 조명을 받는 등 인기 걸그룹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우주소녀는 신곡 ‘버터플라이’로 더욱 활발한 앨범 활동을 이어간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