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롤러코스터에 불규칙했던 삶→2년 대체복무 정신이 건강해졌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6.27 14: 27

장근석이 대체복무 기간 중 가장 달라진 점으로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모두 건강해졌다"고 했다.
27일 오후 배우 장근석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소집해제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앞서 장근석은 5월 29일,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소집 해제된 바 있다. 전역 후 첫 스케줄로는 2년 간의 복무 기간 동안 매일 아침 들었다는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을 선택했다. 방송 당시 가식없는 솔직한 모습과 토크로 화제를 모으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복무 기간 중 가장 달라진 점이 있나?"라는 질문에 장근석은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내 스스로가 건강해졌다고 생각한다. 이 전에는 내 인생에 롤러코스터 같은 일이 많아서 삶 자체가 불규칙했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지난 2년 동안은 성실히 오전 9시에 출근해서 오후 6시에 퇴근했다. 그런 삶을 처음 살아봤다. 마음에 여유도 생기고, 몸이 건강해지니까 정신도 건강해졌다. 또 나이도 2살을 더 먹었다"며 웃었다.
장근석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오는 28일 오후 3시 개최되는 온라인 팬미팅 '2020 JKS Online STAGE_夢 Dreams'와 관련해 팬미팅 개최 소감, 소집해제 후 근황 등을 직접 공개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AG Corporation(에이지코퍼레이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