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파더' 양세형, 생방송 진행 실수 사과 "첫방 후 회식 때 울었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6.27 17: 24

‘백파더’ 양세형이 생방송 진행 실수를 사과했다 .
27일 방송된 MBC ‘백파더’ 2회 오프닝에서 양세형은 “지난주 ‘백파더’가 큰 화제를 모았다. 여러 가지 얘기가 많았다. 제 얘기가 많았다. 조금씩 이겨내겠다. 파이팅 하겠다. 지금은 괜찮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지난주 첫 방송 때 달걀 프라이 못하는 분들이 그렇게 많다는 것보다 방송을 그렇게 잘하는 양세형이 그렇게 떨려할 줄은 놀랐다”고 지적했다. 양세형은 “회식하고 집에 가서 눈물을 살짝 흘렸다. 제가 능력에 비해 너무 좋은 위치에 오른 것 아닌가 싶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백종원은 “요린이들이 성장하는 것처럼 양세형도 끝날 땐 생방송의 귀재가 돼 있을 것”이라며 “방송 잘한다는 연예인들을 무작위로 섭외해서 생방송의 본때를 보여주고 싶다. 양세형을 1주일간 놀렸던 분들 제게 다 일렀다”고 거들어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생방송 되는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는 전 국민, 전 연령이 함께 할 수 있는 ‘요린이’(요리 초보들을 일컫는 말) 갱생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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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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