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혁오 임동건, 오늘(27일) 오혁X우원재 축가 속 결혼..코드 쿤스트 참석(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6.27 17: 42

밴드 혁오의 베이시스트 임동건이 절친 우원재, 오혁의 축가를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다. 
임동건은 오늘(27일) 혁오 기타리스트 임현제에 이어 두 번째로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서울 양재동 한국교총 웨딩홀에서 오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은 기독교 예배로 진행됐으며, 가족과 친지, 코드 쿤스트, 펀치넬로 등 뮤지션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임동건은 비연예인 연인과 오랜 기간 열애를 이어가며 사랑을 키워갔고 결혼을 결심했다.(OSEN 5월 17일 단독)
그간 임동건의 열애는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여자친구에 대해서도 두 사람이 오래 교제를 했다는 것 외에는 자세한 정보가 없었다. 
이날 임동건의 결혼식에서 축가는 래퍼 우원재와 같은 밴드 보컬 오혁이 맡았다. 우원재는 자신에게 축가를 부탁한 이유를 모르겠다는 말을 하면서 걸그룹 소녀시대의 ‘Gee’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불러 눈길을 끌었다. 
밴드 혁오 임동건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youngrae@osen.co.kr
오혁은 행복하게 잘 살라는 말과 함께 기타를 연주하며 감미로운 노래로 두 사람을 축복했다. 
이뿐 아니라 임동건의 아내가 임동건을 향해 사랑을 담은 축가를 직접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993년생인 임동건은 혁오의 베이시스트로 실력을 인정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임동건이 속한 혁오 밴드는 2014년 EP 앨범 ‘20’으로 데뷔해 ‘위잉위잉’, ‘와리가리’, ‘TOMBOY’ 등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이어 지난 1월 새 앨범 ‘사랑으로’를 발매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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