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축구 대표팀의 초호화 라인업이 공개됐다.
독일 축구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8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벨기에 대표팀의 유로 2020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면면이 화려하다. 전방 스리톱은 로멜루 루카쿠(인터 밀란), 드리스 메르텐스(나폴리),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로 꾸려졌다.
미드필드 4자리엔 토르강 아자르, 악셀 비첼(이상 도르트문트),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토마스 뫼니에(파리 생제르맹→도르트문트)가 이름을 올렸다.
스리백 수비진엔 제이슨 데나이어(올림피크 리옹),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이상 토트넘)가 자리했다. 골문은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가 차지했다.
벨기에는 부동의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1위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선 3위에 올랐다. 유로 2020과 2022 카타르 월드컵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다.
한편 이 달 개막 예정이었던 유로 2020은 코로나19 사태로 1년 연기됐다. 유로 2020 명칭을 그대로 유지한 채 이듬해 6월 개막한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