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디지털 웹예능 ‘돈플릭스’의 시즌2가 시작된다.
시즌1 종료 후 약 4개월 만에 공개되는 시즌2에서는 개그맨 정형돈이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배우 김하영, 박재현, 손윤상과 함께 영화제에 출품할 단편영화를 만드는 과정이 담길 예정이다.
오늘(28일) 공개되는 첫 회에서 정형돈은 서프라이즈 배우들을 긴급 소집해 “드디어 영화를 제작할 재원이 확보되었다”며 본격적인 시즌2의 시작을 알린다. 또한 영화를 연출해줄 초대형 감독과의 만남을 예고하며 한 영화관을 통째로 대관해 그 감독의 전작을 공개한다.
그러나 잔뜩 기대에 부푼 서프라이즈 배우들 앞에 전혀 뜻밖의 인물이 나타나 놀라움을 줬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형돈이 “자신이 쓸 수 있는 최고의 카드”라며 데려온 영화감독이 과연 누구인지는 이날 방송에서 전격 공개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과 영화감독은 서프라이즈 배우들의 연기력 검증을 위해 깜짝 오디션을 진행한다. 이에 김하영과 박재현, 손윤상은 각각 영화 '과속스캔들'의 박보영, '클래식'의 조승우, '부당거래'의 류승범 역할을 연기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과연 단편영화를 통해 서프라이즈 배우들에게 붙은 ‘재연배우’라는 꼬리표를 떼겠다는 정형돈의 야심찬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돈플릭스’ 시즌2의 1회는 28일 일요일 오후 12시 유튜브 ‘M드로메다’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