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게임 개발을 교육하는 ‘게임아카데미’ 5기를 출범했다.
30일 넷마블문화재단은 미래 게임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게임아카데미’의 5기 발대식을 지난 27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5기 학생 126명이 참가했다. ‘게임아카데미’는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제 게임 개발 과정을 교육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게임아카데미’ 5기는 7월부터 시작한다. 참가한 학생들은 전용 스튜디오에서 게임 개발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과 전문강사 멘토링을 8개월 간 받는다. 또한 자신들의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넷마블문화재단 이승원 대표는 개회사에서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게임아카데미’는 게임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넷마블문화재단의 의지가 담긴 사회공헌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미래 게임인재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게임아카데미’의 시작을 언택트로 하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다”며 “비대면 발대식임에도 학생들의 각오에서 열정과 의지가 느껴졌다. 앞으로도 새로운 시대에 맞는 방법으로 교육을 잘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