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투킹덤' CP "'킹덤' 하반기 예정..세븐틴xNCT 출연? 비밀!" [인터뷰②]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7.01 08: 02

Mnet '로드 투 킹덤’이 마무리 된 가운데 ‘킹덤’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4월 30일 첫 방송된 ‘로드 투 킹덤’은 왕좌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으로 ‘킹덤’을 향한 실력파 보이그룹의 경쟁을 담았다. 온앤오프, 펜타곤, 더보이즈, 베리베리, 원어스, 골든차일드, TOO는 7주간 총 3번의 경연을 치렀고 더보이즈의 최종 우승으로 지난달 18일 막을 내렸다. 
6월 30일, 상암동 모처에서 OSEN과 만난 박찬욱 CP는 “‘로드 투 킹덤’은 ‘킹덤’이랑 이어지는 하나의 큰 프로젝트다. 그래서 ‘로드 투 킹덤’은 끝났지만 완결이 아닌 느낌이다. 시원섭섭하다. 그래도 7팀의 보이그룹들이 재조명 된 것 같아 좋다”고 종영 소감을 말했다. 

‘로드 투 킹덤’에서 최종 우승한 더보이즈는 ‘킹덤’에 자연적으로 출전한다. 더보이즈 외에는 어떤 팀이 ‘킹덤’에 출연하는지 베일에 싸여 있는 상황. 팬들은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스트로, SF9, NCT127, 몬스타엑스 등의 라인업을 예상하고 있지만 윤곽은 전혀 드러나지 않고 있다. 
박찬욱 CP “‘킹덤’은 열심히 구상하고 섭외하고 있다. ‘퀸덤’ 때처럼 지상파와 케이블을 포함한 음악 방송에서 1위한 보이그룹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팬들이 예상한 라인업은 보지 못했지만.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그는 “‘로드 투 킹덤’ 때 제일 말이 많았던 게 탈락 제도였다. 무대마다 심혈을 기울였으면 싶어서 탈락 제도를 도입했는데 없어도 열심히 무대 준비해서 잘하더라. 무대로 재조명 되고 승부하는 콘셉트지만 그런 장치를 안 둬도 되지 않을까 고려 중이다. 없어도 열심히 하니까. 시청자 의견을 반영하려고 한다. 고민 중이다”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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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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