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과 박신혜 주연의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 일주일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살아있다’는 지난 달 30일 6만 71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 후 일주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것. 누적관객 119만 4989명.
‘#살아있다’는 지난 달 24일 개봉 후 오프닝 스코어로 20만 명을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극장에게 새롭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후 꾸준한 흥행으로 개봉 5일째인 지난 달 28일 누적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개봉 첫 주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었다.
특히 ‘#살아있다’는 생존 스릴러라는 장르적 특성으로 신선한 재미와 긴장감을 선사하며 관객들 사이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꾸준한 흥행이 예상되고 있다.
‘#살아있다’에 이어 신혜선 주연의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이 이 날 1만 4743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관객 74만 2917명을 돌파했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