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시완이 화보를 통해 잘생김을 드러냈다.
매거진 빅이슈는 1일 임시완이 메인을 장식한 7월호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임시완은 패턴 셔츠와 선글라스를 매치한 위트 있는 룩부터 레더 셔츠와 데님쇼츠를 활용한 섹시한 무드의 룩까지 다양한 콘셉트로 화보를 촬영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임시완은 군 생활 동안 품었던 연기 욕심에 대해 "한창 연기에 재미가 붙었을 때 군대에 가게 됐다. 재미를 알아갈 때 입대해서 그런지 연기를 하고 싶다는 갈망이 컸다"고 밝혔다. 임시완은 전역 후 영화 '보스턴 1947'과 '비상선언'에 캐스팅 됐다.
그는 얼마 전 촬영을 마친 '보스턴 1947'에서 맡은 마라톤 선수 서윤복 캐릭터를 준비한 것에 대해 "대본을 받기 전까지는 서윤복 선수에 대해 전혀 몰랐고 대본을 받은 후 찾아봐도 정보가 많지 않았다. 그래서 오히려 캐릭터를 구축하는 데 제약이 없었다. 기존 이미지가 없으니 그저 대본에서 느껴지는 감정대로 연기하면 되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임시완은 전역하면서 군 월급 전액에 사비를 더해 한 초등학교에 기부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계획한 건 아니었다. 많은 동료, 선배, 후배들이 이미 기부를 많이 하고 계시지 않나. 이런 모습을 보면서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고액을 기부하는 분도 많은데 아직 많이 하지는 못 해서 부끄럽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임시완은 영화 '비상선언'을 촬영 중이며, JTBC 새 드라마 '런온' 출연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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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이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