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용재가 12년 만에 첫 솔로 정규앨범을 발매한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서교동 홍대 하나투어 V홀에서는 신용재의 첫 번째 정규앨범 ‘Dear(디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신용재의 첫 번째 정규앨범 ‘Dear(디어)’는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하는 솔로 정규앨범이자 지난 5월 소집해제 이후 처음으로 공개하는 앨범.
그는 컴백 소감으로 "사회복무 요원으로 복무하고 얼마 전에 소집해제 했다. 2년 만에 나오는 앨범"이라며 "10년 동안 몸 담았던 메이저 나인에서 회사를 밀리언마켓으로 옮기며 새로운 시작을 하게 돼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신용재는 "팀으로는 정규앨범을 냈었는데 솔로로는 12년 만에 처음이다. 공백기 동안 노래를 부르고 싶은 마음이 많이 생기더라. 'Dear'라는 말이 편지 쓸 때 쓰는 말인데 제가 노래하고 싶은 마음을 꽉꽉 담아서 여러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어서 이런 타이틀을 정하게 됐다. 사실 10곡인데 타이틀이 한 곡이면 아쉽지 않을까 해서 더블 타이틀곡으로 나오게 됐다. 정말 노래가 다 좋다. 타이틀곡을 고르기 힘들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mk324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