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창원 NC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7회말 롯데 허문회 감독이 마운드 방문 규정 위반에 대해 NC 이동욱 감독이 항의하고 있다.
7회말 마운드에 있던 선발 장원삼이 선두타자 박석민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후 모창민의 타석 때 노병오 투수코치가 한 차례 마운드를 방문해 장원삼의 상태를 점검하고 내려갔다.
그러나 곧장 노병오 투수코치가 다시 마운드에 올라와 투수를 교체하려는 신호를 보냈다. 하지만 우효동 구심, 그리고 심판조 팀장인 김병주 심판 위원 등이 모여 이 상황에 대해 논의했고, 야구규칙 5보 10항(I)-(4)를 위반했다고 판단, 허문회 감독이 퇴장을 당했다./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