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신곡 ‘Left & Right’로 '엠카운트다운' 1위에 올랐다.
2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세븐틴과 아이즈원이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세븐틴이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세븐틴은 "멤버들끼리 열심히 준비했는데 캐럿분들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사랑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화려한 가수들의 컴백 무대가 이어졌다. 먼저 대표 여자 솔로 가수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선미와 화사가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신곡 ‘보라빛 밤 (pporappippam)’으로 10개월 만에 돌아온 선미는 눈부신 비주얼과 몽환적인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보라빛 밤 (pporappippam)’은 고혹적인 상상을 자극하는 사랑에 대한 시티팝 장르의 곡이다.
첫 미니앨범 'Maria'로 컴백한 화사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와 매력적인 음색을 발산했다. 화사의 자작곡 'Maria'는 녹록지 않은 삶이지만 다시 일어나 숨을 내쉬자고 너와 나를 다독여주는 화사의 진심 어린 메시지가 공감과 위안을 선사한다.
최근 미니 7집 ‘헹가래’로 화려하게 컴백해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세븐틴은 이날 신곡 ‘Left & Right’ 무대를 통해 청량하면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4인조로 돌아온 AB6IX는 지코가 프로듀싱을 맡은 타이틀곡 ‘답을 줘 (THE ANSWER)’ 무대로 청량한 매력을 발산했고, 베리베리는 한층 다크해진 카리스마와 성숙미가 돋보이는 'Thunder' 무대를 꾸몄다.
이외에도 아티스트 WOODZ로 돌아온 조승연은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파랗게’와 수록곡 ‘Accident(액시던트)’ 무대로 감각적인 퍼포먼스와 독보적인 음악성을 뽐냈고, 7개월만에 컴백을 알린 이진혁은 타이틀곡 ‘난장판 (Bedlam)’ 무대로 유쾌하고 자유분방한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골든차일드, 네이처, 다이아, 원필, 도운, VERIVERY, 선미, 세븐틴, Stray Kids, 3YE, 아이즈원, AB6IX, A.C.E, 엔플라잉, 예은, WOODZ, 위클리, 위키미키, 이진혁, CRAVITY, 화사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mk3244@osen.co.kr
[사진] '엠카운트다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