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2' 소이현, 오늘의 인생언니 "사랑꾼 인교진? 그냥 바보♥" 폭소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7.02 20: 11

배우 소이현이 출연해 남편 인교진에 대해 '바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2일인 오늘 방송된 Olive 예능 '편 먹고 갈래요?-밥블레스유 시즌2'에서 인생언니로 소이현이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이 하나둘씩 전주 한옥마을에 모였다. 송은이는 항아리를 들고 등장하면서 "귀한 손님에게 줄 것"이라며 전주 전통주인 모주를 준비했다.

이때,  인생언니로 배우 소이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모두 "사랑스러운 팔방미인, 왜 술이 준비됐는지 알겠다"면서 소문난 애주가인 소이현을 반겼다. 전주댁이자 애주가인 소이현은 모주를 보자마자 "대표적인 해장술, 알코올이 거의없다"면서 "한국의 뱅쇼같은 격"이라며 전문가처럼 이를 설명했다.  
MC들은 "살림도 육아도 잘하는 워킹맘"이라 소개하자 소이현은 "일이 있다는건 육아로부터 휴가"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인 SNS로 아기들 사진이 빼곡한 것에 대해선 "요즘시기에  할 수 있는건 다했다, 모래놀이도 하고 블럭과 꽃놀이, 개인 풀장까지"라면서 "체력소모를 해야 자니까 집에서 줄넘기를 시키기도 했다, 마라톤도 완주할 체력이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무엇보다 딸바보이자 사랑꾼인 남편 인교진을 언급하자 소이현은 "내 눈엔 그냥 바보"라 말해 웃음의 쐐기를 박았다.  
소이현은 "같이 먹을 음식으로 반찬도 싸왔다"면서 보따리를 개봉했다. 고사리와 콩나물, 비름나물과 취나물 등 나물 6종세트였다. 단골집에서 가져온 곱창까지 가져온 소이현은 "내가 좀 아재입맛"이라며 털털한 매력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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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밥블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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