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AC 밀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는 3일(한국시간) "이브라히모비치와 AC 밀란의 동행은 올 시즌으로 마무리 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브라히모비치는 올 시즌을 마친 뒤 고향으로 돌아갈 것을 고민하고 있다. 현재 정확하게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그는 새로운 행보를 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LA 갤럭시와 결별한 뒤 AC 밀란과 6개월 단기 계약을 한 이브라히모비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만들었다. 11경기서 4골을 기록했다. 그런데 부상을 당해 부담이 컸다.
그동안 이브라히모비치는 고향인 스웨덴으로 돌아가서 경력을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스웨덴 하마비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AC 밀란은 이브라히모비치와 계약 연장이 가능한 옵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