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무지외반증을 고백했다.
소유진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 발가락 운동. 무지외반증”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소유진의 발이 담겼다. 새끼발가락 쪽으로 쏠린 엄지 발가락이 눈길을 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 발가락이 새끼 발가락 쪽으로 기울어져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소유진은 무지외반증을 이겨내기 위해 매일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소유진은 한 팬의 답글을 통해 “우리 할머니도 수술을 하셨다. 어렸을 때 보고 무서웠는데, 제가 닮아버렸네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소유진은 “전 유전적인데 좀 심한 편이라 냅두면 점점 발전해서 계속 운동하고 교정해주면 확실히 나아지는 게 느껴진다”고 말하며 무지외반증으로 고충을 겪는 팬들에게 나름의 ‘꿀팁’을 전했다.
한편, 소유진은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