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미가 셋째 딸 엘리가 자신의 블라우스를 원피스로 입고 산책 나간 모습을 공개했다.
이윤미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막내 회장님 기분 전환할겸 신발 신다 말고 가위들고 앞머리 몇가닥 더 짤라드렸더니 더 귀여워지심. 잠시 집앞에서 산책을 즐기시는 엘리회장님~ 마지막 세번째 사진은 회장님 기분이 한번에 느껴지실꺼에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얼마전 세일해서 구입한 민소매블라우스 심지어 라지사이즈 인데…소매 옆부분 바느질 좀 해줘야겠어요. 엄마옷 입고 신나서 신발신고 뛰쳐나왔지요. 집앞이라도 한바퀴 돌고 다시 들어갈꺼에요”라고 했다.
또한 “우리 막내 회장님은 언니들옷에서 엄마옷까지 소화가 다 가능하고 웨딩룩부터 투머치룩까지. 오늘도 우리 회장님은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며 “저녁은 불고기 한 판 구워야겠어요. 이유식에 불고기반찬 좋아하는 우리 회장님. 엘리 회장님”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주영훈, 이윤미 부부의 셋째 딸 엘리가 엄마의 화이트 블라우스를 원피스처럼 입고 신나서 산책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이윤미는 2006년 작곡가 겸 가수 주영훈과 결혼해 슬하에 아라, 라엘, 엘리 세 딸을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이윤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