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노민우 측이 일본 배우 아야세 하루카와 열애, 결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3일 노민우 소속사 엠제이드림시스 측은 OSEN에 "아야세 하루카와 열애도 아니고 결혼도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앞서 지난 2일 일본 매체 뉴스포스트세븐은 아야세 하루카의 측근 말을 빌려 노민우, 아야세 하루카가 결혼을 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 측근은 “지난해 말 무렵부터 아야세 하루카가 도쿄 올림픽 후 결혼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라며 “아야세 하루카는 올림픽 스폰서 광고에 출연하는 올림픽을 대표하는 얼굴 중 하나로 올림픽이 끝날 때 까지는 사생활 관련 보도가 어렵다. 올해 초 결혼 소식을 보도하려는 언론도 있었으나 결국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야세 하루카는 1985년생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 중 한 명이다. 2001년 니혼 TV 드라마 ‘소년탐정 김전일’로 데뷔한 아야세 하루카는 드라마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호타루의 빛’, ‘백야행’, ‘루키즈’, ‘진’, ‘정령의 수호자’ 등에 출연했다.
영화 ‘히어로’, ‘싸이보그 그녀’, ‘바닷마을 다이어리’, ‘해피 플레이트’, ‘아메마스의 강’, ‘루키즈 졸업’ 등에 출연, 다양한 작품에 활동하며 현지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을 뿐 아니라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일본 톱 배우다.
노민우는 2004년 그룹 트랙스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MBC ‘태희혜교지현이’, ‘파스타’,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KBS2 ‘칼과 꽃’, SBS ‘신의 선물-14일’, MBC ‘검법남녀 시즌2’ 등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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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아야세 하루카 소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