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 확장팩을 추가한다. 확장팩은 별도의 캐릭터, 레이드, 던전이 존재하는 시즌제 콘텐츠로 전체적인 게임성 확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넷마블은 3일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의 공식 포럼을 통해 '확장팩: 안타라스의 분노'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이 선보일 확장팩은 별도의 세계관이 존재하는 시즌제 콘텐츠로, 확장팩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 몬스터, 던전들이 존재한다.
확장팩에는 4종의 캐릭터가 들어갈 예정이며, 방치형 플레이를 기반으로 하루 30분만으로도 대부분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확장팩에는 거대 보스 '안타라스'가 등장해 이용자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세계관 최강 보스 '안타라스'는 PC MMORPG 감성을 살린 보스 레이드로, 다수의 인원이 전략적인 전투를 해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리니지2 레볼루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넷마블네오 박태욱 PD는 "모바일 게임에서 확장팩은 낯선 개념일 것"이라며 "확장팩은 별개의 세계관과 콘텐츠를 갖고 있어, 전체적으로는 '리니지2 레볼루션' 게임성 확대를 가져올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공식 포럼을 통해 확장팩 소개와 함께 이미지, 스크린샷 등을 공개하며, 오는 7일 오후 7시 추가적인 정보 공개가 있을 예정이라고 알려와 이용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