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의 차트 무한 질주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일본 오리콘에서는 주간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하며 국내 남성 아티스트 최초로 세 작품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2관왕에 올랐고, 빌보드 재팬에서도 다운로드 앨범 차트 1위, 핫 앨범 차트 3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더해 세븐틴은 미국 빌보드에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에 최초로 진입, 타이틀곡 ‘Left & Right’ 역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이름을 새기는 데 성공했고 포브스에서는 세븐틴의 ‘밀리언셀러’ 달성과 ‘Left & Right’ 챌린지 열풍을 집중 조명하는 등 글로벌 파급력을 입증했다.
이와 더불어 세븐틴은 지난 1일 ‘쇼! 챔피언’에서 ‘Left & Right’로 컴백 후 음악 방송 첫 1위를 차지하며 본격 트로피 사냥에 시동을 걸었고 이어 2일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 트로피를 추가하며 2관왕에 올라 이어질 1위 릴레이를 기대케 했다.
이처럼 나날이 기록들을 쏟아내고 있는 세븐틴은 무한 성장 곡선을 그리며 미니 7집으로 세븐틴 13명의 청춘 속 또 하나의 페이지를 눈부시게 채워가고 있다. 매 순간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며 묵묵히 자신들만의 음악적 길을 걸어가고 있는 이들이 더 높이, 더 멀리 펼쳐 나갈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세븐틴은 오늘(3일) KBS2 ‘뮤직뱅크’에서 미니 7집 타이틀곡 ‘Left & Right’ 무대를 선보인다. /kangsj@osen.co.kr
[사진]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