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의 발라더 란(RAN)이 몰입도 있는 OST로 드라마 전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KBS1 일일 드라마 ‘기막힌 유산’ OST 가창자로 발탁돼 수록곡 ‘멀어지지마’ 녹음을 끝내고 5일 음원을 발표한다.
이번 OST 타이틀곡 ‘멀어지지마’는 작곡가 필승불패와 가을캣이 의기투합해 완성한 팝발라드 곡으로 이별의 아픔과 슬픔을 노래에 고스란히 담았다. 란 특유의 애절하고 슬픈 목소리가 듣는 이의 마음에 깊은 울림의 파장을 드리우는 곡이다.
‘오늘도 내 하루는 괜찮지가 않은데 / 언제쯤 괜찮을까 아직 모르겠어’라는 이별을 맞이한 현재의 모습을 보여주며 ‘바라만 봐도 좋았었던 우린데 / 이제는 남보다 못한 사이야 / 나는 믿을 수 없어’라는 후렴구의 느낌만으로도 애절함이 감돈다.
감각적인 가사와 애절한 멜로디로 듣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 온 가수 란은 최근 발표곡 ‘어떻게 잊겠니’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OST 신곡 ‘멀어지지마’를 통해 매력적인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기막힌 유산’은 서른셋 무일푼 처녀 가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와 위장결혼을 작당해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고 따뜻한 가족극이다. 박인환, 강세정, 신정윤, 강신조, 남성진, 박순천, 이응경 등이 완벽한 연기 조합을 이루며 극적 재미를 더한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별의 느낌을 발라드 감성으로 잘 표현한 ‘멀어지지마’는 천상의 목소리로 불리는 가수 란의 가창 실력을 완벽하게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밝혔다.
KBS1 일일 드라마 ‘기막힌 유산’ OST 가수 란의 ‘멀어지지마’는 5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