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측면 공격수 김도형 영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7.03 17: 11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상주와 포항서 활약했던 측면 공격수 김도형(30)을 영입했다.
김도형은 182cm, 75kg의 날렵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드리블 돌파와 적극적인 공간 침투가 장점인 선수다. 향후 수원FC의 공격 진영서 해결 능력과 함께 적극적인 수비 가담까지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013년 부산 아이파크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도형은 충주, 상주, 포항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윙 포워드와 중앙 공격수로 뛰며 K리그 통산 97경기서 14득점 13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 수원FC 제공.

김도형은 “수원FC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시즌 중반에 합류했지만 하루빨리 팀에 적응해 남은 시즌 동안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김도형은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춘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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