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이 김유정을 업은 상태에서 한선화와 마주쳤다.
3일에 방송된 SBS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는 최대현(지창욱)이 정샛별(김유정)을 업은 상태에서 유연주(한선화)와 마주해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이날 정샛별은 최대현에게 꽃을 받고 좋아했다. 정샛별은 "이제 업히기만 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대현은 큰 선심을 쓰듯 정샛별을 업었다. 하지만 그때 유연주가 등장했다.
유연주는 "내가 방해한 건가"라고 물었다. 깜짝 놀란 최대현은 정샛별을 급하게 내렸다. 이어 최대현은 유연주에게 "오해할 만한 상황이지만 그런 거 아니다"라고 변명했다.
유연주는 쿨한 척 하며 "우수사원 축하해주는 거냐"라며 "축하를 해주려면 제대로 해야지 식사하러 가자"라고 말했다.
최대현과 정샛별, 유연주는 함께 호텔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유연주는 능숙하게 와인과 메뉴를 준비했다. 이 모습을 본 정샛별은 기가 죽는다고 생각했다. 유연주는 "우리 대현씨 편의점을 위해 앞으로 더 열심히 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정샛별은 "내가 열심히 해서 우수사원 된 건데 어떻게 더 열심히 하나"라고 물었다.
유연주는 "지금처럼 해달라는 뜻이다. 열심히 일만"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샛별은 "나는 뭐든 열심히 한다. 일이든 뭐든"이라며 눈에서 불꽃을 튀겨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SBS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