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유럽 축구계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11명이 공개됐다.
영국 축구통계전문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지난 2일 유럽 5대리그 6월 올스타 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4-4-2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최전방 투톱 공격수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와 대니 잉스(사우스햄튼)가 이름을 올렸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달에만 5골을 추가하며 분데스리가 득점왕(34골)을 차지했다.
2선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비롯해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알레한드로 고메스(아탈란타)가 자리했다.
메시는 6월 평균 평점 1위(9.01)와 함께 6월 최고의 선수를 차지한 주인공이다. 지난달 6경기서 3골 5도움을 기록했다. 키패스 19개, 드리블 40개로 이 부문 전체 1위다.
포백 수비진엔 후안 콰드라도, 마타이스 데 리흐트(이상 유벤투스),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호르디 알바(바르사)가 포함됐다. 거미손 골키퍼로는 루이지 세페(파르마)가 선정됐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