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한혜연, "前남친 아내, 내 팬이라더라" 슈스스의 솔직 연애史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7.04 06: 52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과거의 연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3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혜연이 마카쥬를 만들며 과거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혜연은 마카쥬에 도전했다. 이에 헨리는 "기안 형이 차에 한 게 마카쥬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박나래는 "그건 맛갔쥬"라고 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시언은 "우리도 마카쥬를 해본 적이 있다"라며 세 얼간이 티셔츠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헨리 가지고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헨리는 "있다"라며 대충 답했고 이에 이시언은 "이사가면서 버렸다는 얘기가 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혜연은 집으로 마카쥬 선생님을 초대했다. 한혜연은 신발에 할 마카쥬로 스마일 모양을 생각했다. 한혜연은 "우리 할머니가 웃는 얼굴을 하고 있으면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하셨다. 그래서 예전부터 스마일을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시언은 "근데 화장은 왜 그렇게 하시나"라고 물었다. 한혜연은 "웃고 있잖니 시언아"라고 답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혜연은 오래 쓴 지갑을 마카쥬로 꾸밀 계획을 이야기했다. 이에 기안84는 "나도 돈 들어올 때 지갑은 버리지 말라고 해서 오래 쓰고 있다"라고 지갑을 꺼냈다. 이에 한혜연은 기안84의 지갑을 보고 "이게 무슨 십장생이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기안84의 지갑 안에는 '찾아 주시면 10만원 사례하겠다'라고 연락처가 적혀있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한혜연은 마카쥬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눴다. 마카쥬 선생님은 "요즘 만나는 분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한혜연은 "상상으로 만난다"라며 "다 두루두루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혜연은 "지금까지도 연락하는 전남친이 있다"라며 "심지어 와이프가 내 팬이라고 하더라. 나랑 어떤 사이였는지 다 얘기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혜연은 "이상형은 10년 전 쯤 생각해봤던 것 같다"라며 "나무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포용력이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혜연은 "외모는 안 본다. 머리도 요즘 심더라. 건강만 하면 된다. 요즘은 건강이 최고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카쥬 작업을 완성한 한혜연은 저녁을 준비했다. 한혜연은 "오늘 메뉴는 특제 슈스스 김치볶음밥이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김치볶음밥이 은근히 단순한 것 같지만 만드는 사람마다 맛이 다르다"라고 말했다. 
한혜연은 김치와 햄을 넣고 볶은 후 현미밥을 넣었다. 한혜연은 "다 볶은 다음에 그 위에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고 설탕을 살짝 뿌린다. 그러면 너무 맛있는 볶음밥이 완성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혜연은 사이드 메뉴로 군고구마를 잘라 올려냈다. 
박나래는 "소고기 3분 스프에 밥을 말아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연은 "그게 리조또다"라고 말했다. 이시언은 "나는 자취할 때 돈이 없어서 저렴한 햄을 바짝 구워서 청양고추를 먹었다. 그러면 고기 같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연은 "끓일 줄 아는 게 미역국 하나다"라며 "고추장찌개는 아는 언니가 팩킹을 해서 보내준다. 데워서 먹으면 너무 맛있다. 하나 싸주겠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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