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샛별이' 지창욱, 한선화X도상우 어부바에 갈등↑…김유정, 각목 폭행→기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7.04 07: 56

지창욱이 한선화가 도상우에게 업힌 모습을 목격한 가운데 김유정은 괴한으로부터 각목 폭행을 당했다. 
3일에 방송된 SBS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는 최대현(지창욱)이 조승준(도상우)에게 업힌 유연주(한선화)를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대현은 편의점에서 정샛별을 업은 채로 유연주와 마주했다. 유연주는 속상한 마음을 숨기고 쿨한 척 최대현과 정샛별에게 밥을 먹으러 가자고 했다. 유연주는 정샛별의 기를 누를 작정으로 호텔 레스토랑에 데려갔다. 

유연주는 "그때 술집 화장실에서 내가 샛별씨를 오해했다. 경황이 없어서 그러니 이해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정샛별은 "끝까지 미안하다는 말을 안하네"라고 혼잣말로 이야기했다. 이에 최대현은 "샛별이도 다 이해해줄거다"라고 말했다. 유연주는 정샛별을 보며 보통 애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때 편의점 매니저에게 연락이 왔다. 최대현은 큰 목소리로 "버터 장조림은 절대 안된다. 우리 편의점은 매운맛이 주로 나가고 버터 장조림은 폐기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대현은 정샛별에게 "물류 기사님 오면 절대 안된다고 똑바로 이야기해라"라고 말했다. 
그때 세 사람 앞에 조승준이 나타났다. 유연주는 조승준을 본 후 최대현에게 "대현씨가 직접 가서 얘기하고 해결해라"라고 말했다. 이어 유연주는 조승준에게 "집에 데려다 달라"라고 말했다. 결국 유연주는 조승준의 차를 타고 집으로 갔고 정샛별과 최대현은 편의점으로 향했다. 
유연주의 집 앞에 도착한 조승준은 "무슨 일인지 물어봐도 되나"라고 물었다. 이에 유연주는 "일은 아니고 머리가 복잡하다. 사람 만나는 게 생각만큼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다음 날 최대현은 유연주를 찾아갔다. 최대현은 "어제 일은 정말 미안하다. 다시는 오해살만한 일을 하지 않겠다"라며 "나라면 한 대 콱 때릴텐데 연주씨는 어떻게 참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연주는 "너 좀 눈치 좀 빨리 채면 안되냐"라고 속마음을 털어냈다. 유연주는 최대현의 애교에 마음이 녹았다. 
한편, 이날 최대현은 정샛별의 우수사원 인터뷰 때문에 또 한 번 정샛별을 업었다. 유연주는 최대현이 정샛별을 업은 사진을 보고 속상해했다. 술에 취한 유연주는 조승준에게 자신을 업어달라고 말했고 이 모습을 최대현이 목격했다. 
정샛별은 회식을 끝내고 홀로 편의점으로 돌아와 뒷정리를 했다. 하지만 그때 누군가가 정샛별의 인터뷰 사진을 보고 있었다. 괴한은 정샛별의 뒤통수를 각목으로 내려쳤고 정샛별은 그 자리에서 기절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SBS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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