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NCT DREAM, 레드벨벳, 슈퍼주니어 K.R.Y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소상공인과 국민을 응원했다.
3일, 서울 숭례문과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비대면 라이브 방식으로 '대한민국 동행세일 특별행사'가 열린 가운데 MBC, 유튜브, 네이버 V LIVE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 됐다.
이날 가장 먼저 '대한민국 동행세일' 홍보대사 정동원이 무대에 등장했다. 정동원은 자신의 곡인 '효도합시다'를 '동행합시다'로 개사한 무대를 공개했다. 이어 정동원은 '동행 나비 챌린지' 춤까지 직접 선보였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갑을 여시돼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을 적정한 가격에 살 수 있도록 동행 세일을 준비했다"라며 "국민 여러분이 지갑을 열어주시면 경제가 살아나고 코로나19 바이러스도 이겨낼 수 있다"라고 말해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세계 최초로 선보인 온라인 전용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가 시선을 사로 잡았다. 증강현실(AR) 기술과 인터랙티브 소통, 화려한 아트워크 기술 등을 이용해 비대면 온라인 공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묘미를 선사했다.
NCT드림과 레드벨벳이 한 무대에 등장했다. MC박선영은 NCT드림에게 "그룹 활동 만큼 열심히 홍보하고 있는 게 있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NCT DREAM은 대구에 다녀온 소감을 전하며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함께하고 있다. 대구 서문시장을 다녀왔는데 가성비가 너무 좋다. 우리 셋이 옷을 샀는데 10만원이 안 될 정도로 정말 저렴했다"라고 말했다.
레드벨벳 아이린은 "코로나19로 경제가 많이 위축돼 있다. 많이 힘든 시기인데 잘 극복해냈으면 좋겠다. 화이팅"이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NCT DREAM과 레드벨벳은 "사랑해요"라는 말과 함께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이어서 슈퍼주니어 K.R.Y가 '푸르게 빛나던 우리의 계절'를 열창하며 무대를 꾸며 눈길을 사로 잡았다.
국민과 함께 한 무대도 공개됐다. 슈퍼주니어 K.R.Y, 레드벨벳, NCT DREAM은 함춘호의 기타, 국민들과 함께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주제곡인 '우리는'을 불러 감동의 무대를 완성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MBC ‘대한민국 동행세일 특별행사’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