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가 구보에 집착하고 있다".
돈발롱은 지난 2일(한국시간) “PSG가 구보 다케후사(19)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진심이다. PSG는 레알 마드리드 스타 영입에 속도를 내기 위해 협상 자리에 앉는다”고 보도했다.
구보는 지난 1일 셀타 비고와 33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오른쪽 공격을 책임지며 2도움을 올렸다. 팀이 넣은 5골 중 4골에 관여하며 현지 언론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마요르카 스타로 자리 잡은 구보가 팀에 희망을 선사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된 그는 팀을 2부 강등 구하기 위한 책임자”라고 치켜세웠다.
또 "PSG가 구보에게 집착하고 있다. 협상에 대해 노력중이다. PSG는 굉장히 적극적으로 구보 영입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기 힘든 구보는 마요르카의 핵심이다. 그러나 팀은 강등 위기에 몰렸고 여러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를 비롯해 PSG, AC 밀란 등도 구보에 대하 관심을 보인다.
돈발롱은 "AC 밀란도 구보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PSG는 일단 구보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다. 이적료로 5000만 유로(674억 원)를 책정했다. 연봉도 꽤 높은 수준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