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포그바-브루노 부상으로 상승세에 찬물?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7.04 10: 11

 
폴 포그바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부상을 당했다. 
데일리 메일은 4일(한국시간) "포그바와 브루노가 훈련 중 부상을 당했다. 현재 상황을 보면 브루노의 상태가 더 안 좋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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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브루노를 영입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브루노는 연일 MOM(Man Of the Match)급 활약을 펼쳤고, 맨유는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4위 경쟁에 불을 지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시간이 생긴 포그바는 부상서 회복했다. 그는 리그가 중단되기 전 8경기 출전이 그쳤지만 재개 후 4역이 연속 경기에 출전했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경기서는 어시스트도 기록했다. 
팀 상승세를 이끈 포그바와 브루노의 부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맨유는 부담이 커졌다. 
특히 본머스 전을 앞두고 두 선수의 출전이 불투명해지면서 고민에 빠지게 됐다. 본머스는 현재 19위로 강등권 탈출을 노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여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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