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장현식, 선발 전환 이후 퓨처스 첫 승…5이닝 2실점 [오!쎈 퓨처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07.04 16: 39

NC 다이노스 장현식이 선발 투수로 전환하고 퓨처스리그에서 첫 승을 따냈다.
장현식은 4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84구 5피안타 4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7-3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장현식은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전환 이후 3경기 만에 승리 투수가 됐다.
장현식은 이날 1회말 선두타자 신용수에게 좌전 안타를 내주며 시작했다. 하지만 신용수의 2루 도루가 실패로 돌아가며 아웃카운트가 늘어났고 강로한을 1루수 땅볼로 처리해 2아웃을 잡았다. 2사 후 오윤석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김민수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위기를 극복했다.

7회초 마운드에 오른 NC 투수 장현식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dreamer@osen.co.kr

2회에는 선두타자 강태율을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하지만 배성근에 볼넷을 내줬고 김대륙을 2루수 땅볼로 유도해 1루 선행주자를 잡았다. 2사 1루에서 한지운에게 다시 좌전 안타를 맞아 2사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최민재를 1루수 땅볼로 처리해 위기를 넘겼다. 
3회부터 안정을 찾았다. 3회 선두타자 신용수를 3구 삼진, 강로한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2사 후 오윤석은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4회에는 다시 선두타자 김민수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강태율은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배성근을 3루수 실책으로 내보낸 뒤 김대륙에게도 볼넷을 내줘 1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롯데의 3루 도루 실패로 아웃카운트를 추가한 뒤 한지운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위기를 다시 극복했다.
5회는 결국 실점했다. 선두타자 최민재에 볼넷, 신용수에 우전 안타를 맞아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고 강로한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계속된 무사 1,3루에서 오윤석을 2루수 병살타로 유도해내며 아웃카운트 2개를 늘렸다. 실점은 늘어났다. 이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민수는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6회부터는 손정욱에게 공을 넘기며 이날 등판을 마무리 지었다.
장현식은 올 시즌 1군 9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9.31로 부진했다. 모두 불펜 투수로 나섰다. 하지만 장현식은 자신의 부진을 이겨내기 위해 구단에 선발 전환을 요청했고 퓨처스리그에서 다시 선발 수업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