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이 홈에서 골 폭죽을 터트렸다.
전남은 4일 광양전용구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2 9라운드’에서 안산을 4-0으로 대파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전남(3승4무2패, 승점 13점)은 중위권 도약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전남은 전반 12분 쥴리안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다. 행운도 따랐다. 후반 28분 김민호의 자책골까지 나오면서 전남이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전남은 두 골에 만족하지 않았다. 후반 36분 이후권, 후반 45분 임찬울까지 추가포를 터트리면서 전남은 네 골차 대승을 완성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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