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이 매니저와 함께 등장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데프콘 닮은 동갑내기 매니저와 등장한 윤두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이라이트 리더 윤두준과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윤두준은 첫 팬미팅과 포스터 촬영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윤두준은 촬영 중 눈이 부시다고 말했고 그때 양산을 가지고 매니저 진익현이 등장했다.
매니저는 "3년 일했다. 굉장히 친하다. 동갑이다. 전우애가 느껴진다고 하더라"고 말한 뒤 "전역한지 2개월이 지났는데도 군대 이야기만 한다"고 전했다. 매니저의 모습에 유병재는 "데프콘 아니냐? 동갑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두준은 헤어숍에서 머리카락을 더 잘라달라고 이야기했고 헤어 디자이너는 "뭘 자꾸 깎아. 그만 깎아. 아직도 군 향수에 젖어있냐"며 한숨을 쉬었다. 이에 윤두준은 "얼마 전에 '왜 군인은 머리카락이 짧아야 하나요'라는 영상을 봤는데... 내 얼굴이 나오더라"고 말하면서 뿌듯해했다.
윤두준은 군 시절 "모든 걸그룹을 좋아했다"고 밝히자 송은이는 "그때 셀럽파이브도 활동했다"며 기대했지만 "응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