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노 호날두(35, 유벤투스)가 25호 골을 터트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유벤투스는 5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2020 이탈리아 세리에A 30라운드’에서 토리노를 4-1로 눌렀다. 승점 75점의 유벤투스는 압도적 선두를 질주했다.
유벤투스는 경기시작 후 3분 만에 터진 디발라의 골로 1-0으로 기선을 잡았다. 첫 골을 어시스트한 콰드라도는 전반 29분 호날두의 패스를 받아 골까지 터트렸다. 토리노는 전반 추가시간 벨로티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했다.
쐐기포는 호날두가 터트렸다. 호날두는 후반 16분 프리킥 상황에서 감아차기로 골을 터트려 시즌 25호골을 폭발시켰다. 토리노는 후반 42분 지취의 자책골까지 나오면서 무너졌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호날두는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에서 9.1점으로 유벤투스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호날두와 마찬가지로 1골, 1도움을 기록한 콰드라도가 8.9점으로 뒤를 이었다. 디발라는 8.3점을 기록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