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출신 우혜림과 태권도 선수 신민철이 오늘(5일) 부부가 된 가운데, 우혜림이 결혼 소감을 직접 밝혔다.
우혜림과 신민철은 오늘(5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족과 친척, 원더걸스 멤버 등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했다. 아쉽게도 신혼여행은 후일을 기약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2013년부터 첫 만남을 가지고 7년동안 열애 사실을 밝히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우혜림은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7월 5일이 너무 멀게만 느껴졌는데 어느새 그날이 왔네요. 오늘 많은 분들의 축복으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사실 연애공개부터 결혼공개까지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나 팬분들과 더불어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 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저희 부부를 예쁘게 봐주시고 새 출발을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결혼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입니다.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혜림은 2010년 원더걸스 ‘2 Different Tears’ 활동 때부터 새 멤버로 함께했다. 지난 1월 멤버 유빈이 설립한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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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르 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