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수진, 소연, 우기, 슈화)이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최초 공개 무대 릴레이를 선보였다.
5일 오후 (여자)아이들은 온라인 콘서트 2020 (G)I-DLE ONLINE CONCERT 'I-LAND : WHO AM I'를 개최했다.
이날 (여자)아이들 수진은 "한 번도 긴 안무를 보여드린 적이 없어서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다. 이 안무가 목을 진짜 많이 꺾는다. 이 안무를 배운 다음 날에 목을 거의 못 사용했다. 소연이 무대도 너무 좋았다"면서 솔로 무대로 SHAED의 'Trampoline'을 선곡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소연은 멤버들이 "리스펙", "너무 멋있었다"고 솔로 무대를 칭찬하다 "그만해주세요. 부끄러워요"라면서도 "뭘 할 지 고민을 많이 했다. 팬분들께서 내가 조금씩 부른 적이 있었다. 그걸 보고 팬분들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해줘서 부르게 됐다. 여러분들이 너무 좋아해주셔서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여자)아이들 미연은 "이 정도로 만족하시면 안 된다. 더 깜짝 놀라고 함께 즐길 무대가 많이 남았다. 엄청난 무대가 준비돼있다. 기대하셔도 좋다"면서 앞으로 이어질 무대를 기대케 만들었다.
특히 (여자)아이들 소연은 "온라인 최초, 국내 최초, 우주 최초다"라면서 지난 4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I trust' 수록곡 'Maybe' 무대를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여자)아이들은 완전체로서 'POPSTAR'를 열창하면서 전 세계 네버랜드(팬클럽)를 환호케 만들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지난 5월 데뷔곡 'LATATA' 영어 버전을 발매하면서 북미시장에 진출, 글로벌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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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