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과 세 아이들의 애정 넘치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소유진은 지난 4일부터 오늘(5일)까지 이틀에 걸쳐 삼남매와의 단란한 일상을 SNS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어제 소유진은 한 편의 동영상과 여러 개의 사진을 올렸는데, 그 안에는 방송 녹화에 나가기 전 백종원이 둘째 백서현 양과 애정을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
서현 양은 아빠의 품에 안겨 "밥 먹었다"고 말하면서 간지럼을 태웠다. 이에 백종원은 "간지럽다"고 말하며 흐뭇하게 웃었다.
그런가 하면 소유진은 여러 가지 간식 레시피를 공개하며 바쁜 주부들에게 간식 '꿀팁'을 선사했다.
소유진은 수박 주스를 만드는 비법에 대해 "수박을 잘라 얼려놓다가 믹서에 갈아주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설탕과 탄산수를 부으면 조금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이어 그녀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수박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이라고 부르지만 그냥 얼린 수박에 설탕넣고 갈은 것"이라고 말했다. 별다른 재료없이도 간식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백종원 표 궁중 떡볶이도 공개했다. "아침 간식은 궁중떡볶이"라며 "아이들도 좋아하고 엄마도 편한 백종원의 떡볶이 양념으로 간단하게"라고 자랑했다.
오늘(5일) 아침에는 소유진이 집 거실에 재즈를 틀어놓았는데, 음악에 맞춰 막내 딸 세은 양이 춤을 추는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극한다.
한편 소유진과 백종원은 201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7세 백용희, 6세 백서현, 3세 백세은 등 3남매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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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유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