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유노운호 "열정만수르 이미지? 피곤할 때有‥군시절 전문 하사 제의받기도"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7.05 21: 26

열정 만수르 유노윤호가 이미지 고충을 전한데 이어, 전문 하사 제의까지 받았다며 비화를 전했다. 
5일인 오늘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불꽃열정 소유자이자 아시아의 별인 유노윤호가 출연했다. 
유노윤호 등장에 母들은 "화면보다 실물이 더 조각상같다"며 맘심저격하는 조각미모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김희철 母는 "우리 희철이 춤 선생님 오셨다"며 현실 아들친구라 했다. 홍진영도 어릴 때부터 현실친구이며, 김종국과는 운동친구라고.  
유노윤호는 "아는 어머니 계셔서 더 긴장된다"면서 "어디까지 얘기해야하나"라며 난감해했고, 母들은 "다 얘기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노윤호는 "편하게 하겠다"며 센스있게 받아쳤다. 
열정 만수르로 명성 자자한 열정재벌 유노윤호에게 오늘도 열정 마그마가 끌어오르는지 물었다.
유노윤호는 "오늘도 여러번 꿈틀될 것 같아, 박수 한 번 치고 시작해보겠다"며 母들에게도 열정을 완충시켰고, 母들은 "참 밝고 좋다"며 미소지었다. 
깜짝 퀴즈로 유노윤호가 제일 싫어하는 벌레를 맞혀야 했다. '사람 몸에 가장 해로운 해충'에 대해 정답은 '대충'이라 하자 母들의 웃음보다 터졌다. 
신동엽은 "사실 열정 명언 제조기"라 했고, 서장훈은 유노윤호가 언급했던 명언들을 나열했다.  '슬럼프가 온다는 거슨 그만큼 자기 인생에 최선을 다했다는 것,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금 3개는 황금과소금 그리고 지금' 등이었다. 
신동엽은 이를 들은 母들이 좀 지쳐보인다고 하자 유노윤호는 "그럼 파이팅하게 악수한 번하겠다"며 母들에게 돌아가며 악수를 전해 폭소를 안겼다. 역시 열정부자 유노윤호였다. 
MC 신동엽은 열정 만수르 이미지 피곤하지 않은지 묻자 유노윤호는 "사람이니 피곤함을 느끼는건 당연, 중요한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마인드 차이"라 대답했다. 집에서 혼자 운 적있는지 궁금해한 질문에 대해선 "주로 공연이 끝나고 난 후 집에서 멍하게 있어, 그때는 명 떠래기도 열정적으로 집중한다, 좋게 생각하려고 한다"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했다. 
군에 있을땐 넘치는 열정탓에 직업군인 영입 제의까지 받았다는 유노윤호는 "전문 하사 부사관직 제의가 들어왔다, 새로운 도전이 좋겠다 생각해 회사에 한 번 얘기해본 적 있다"면서 "넌 가수라고 본분을 잊지 말라고 말려주셨다, 다시 본분을 지키게 됐다"며 비화로 폭소를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미우새'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