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과 연우 하영 남매가 갯벌 체험에 나섰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캠핑에 나선 도경안과 연우, 하영 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캠핑 둘째날 아침을 맞이한 가운데 화창한 날씨에 연우와 하영은 아침부터 기분 좋게 방탄소년단의 노래로 하루를 시작했다. 도경완은 아이들을 위해 아침식사로 토스트를 만들었다. 하영이는 씨까지 발라 먹는 체리 먹방으로 귀여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날 세 가족은 갯벌 체험에 나섰다. 하영이는 게를 보고 무서워했지만 연우는 바다 생물들을 거침없이 잡는 용감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던 중 연우는 갯벌에 다리가 빠졌고, 도경완은 스스로 빠져나올 수 있도록 말로 코치를 했지만 연우는 계속 다리가 빠지자 결국 눈물을 보였다.
갯벌에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세 사람은 돌아갈 준비를 하다가 차 키를 잊어버린 것을 깨달았다. 도경완과 연우는 갯벌에 차 키가 빠진줄 알고 멘붕에 빠졌다. 다행히도 하영이가 가지고 놀던 열쇠는 대야 안에 있었고 무사히 나올 수 있었다.
조개구이를 먹으러 간 연우와 하영은 튀김부터 조개까지 해산물 먹방에 돌입했다. 하영이는 간장의 맛에 빠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연우는 가족들을 위해 조개 위에 그림을 그려 선물해 도경완을 감동케 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