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막시맹 원하는 토트넘, 로즈+포이스 카드 꺼낸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7.06 05: 02

 알랑 생막시맹(뉴캐슬 유나이티드)을 원하는 토트넘이 대니 로즈와 후안 포이스 카드를 꺼낸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데일리 메일의 보도를 인용해 토트넘이 생막시맹의 스왑딜에 로즈와 포이스를 포함하길 바란다고 보도했다.
생막시맹은 지난해 여름 뉴캐슬에 합류했다. 올 시즌 리그 21경기에 출전해 3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2일 본머스전엔 도움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4-1 완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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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막시맹은 173cm의 단신이지만, 드리블 능력이 탁월한 공격수다. 2선 전 지역은 물론, 최전방 공격수로도 뛸 수 있다. 올해 23세로 프랑스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지낸 특급 기대주다.
토트넘은 전력 외로 밀려난 자원 2명을 생막시맹의 영입에 활용할 계획이다. 올 겨울 뉴캐슬로 임대보내 여름 복귀하는 레프트백 로즈와 백업 수비수 포이스다.
토트넘이 생막시맹을 데려오려면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프랑스 리그1의 큰 손 파리 생제르맹도 생막시맹에게 관심이 있다. 지난해 생막시맹과 6년 계약을 맺은 뉴캐슬의 마음도 돌려야 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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