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윌벤형제를 막을 수 없다" '슈돌' 윌리엄X벤틀리, 초콜릿 사냥 대작전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7.06 08: 00

윌벤져스 형제가 초콜릿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초콜릿을 숨긴 샘 해밍턴과 이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윌벤져스 형제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초콜릿을 좋아하는 윌리엄과 벤틀리 형제는 수납장에 가득 차 있던 초콜릿 간식들이 모두 사라진 것을 보고 놀랐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초콜릿을 먹지 못한다는 생각에 좌절했다. 

윌벤형제에게 초콜릿 금지령을 내린 샘 해밍턴은 "요즘 윌벤이 초콜릿을 너무 좋아한다. 이도 썩고 건강도 안좋으니까 아이들이 볼 수 없는 곳에 숨겨놨다"고 밝혔다.
하지만 윌리엄과 벤틀리는 이에 굴하지 않고 샘이 숨겨둔 초콜릿을 찾기 위해 집안 곳곳을 수색했다. 특히 벤틀리는 초콜릿을 찾던 중 변기에까지 손을 담그는 열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던 중 윌리엄과 벤틀리는 수납장 맨 위칸에 초콜릿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손에 닿지 않는 위치에 있는 초콜릿을 꺼내기 위해 윌리엄은 잠자리채를 이용했고, 결국 초콜릿 꺼내기에 성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샘에게 들켰고 초콜릿을 모두 압수당했다. 샘은 윌리엄과 벤틀리의 주의를 돌리고자 함께 세차장 나들이에 나섰다.
세 사람은 호스를 가지고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웃음을 자아냈다. 벤틀리는 아빠의 심부름으로 수건을 사러갔고 그곳에서 서비스로 마련된 초콜릿 간식들을 보고 크게 기뻐했다. 벤틀리는 자신과 형이 먹을 초콜릿 두 개를 챙긴 뒤 윌리엄과 사이 좋게 초콜릿을 나눠먹으며 귀여움과 훈훈함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슈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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